초록빛 바다, 샴페인 지방을 방문하다 (1/3)

Monthelon1파리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샴페인(불어로는 샹파뉴라고 하셔야 되요) 지방은 파리의 바쁜 도시생활을 떠나 색다른 주말을 보내기에 아주 제격입니다. 이번 주말엔 친구들 그리고 남편과 머리도 식힐 겸해서 함께 샴페인 지방을 방문했어요.

저도 그렇지만 여러분들께도 프랑스 도시 이름들은 좀 어려울것 같아요. 샹파뉴 지방에서 방문한 곳들을 이렇게 요약해 봐요.1. 몽뜨롱 (숙박, 포도밭 및 샴페인 저장소 견학)
2. 에페르네 (샴페인 거리, 샴페인 공장, 레스토랑)
3. 오빌리에 (샴페인을 처음으로 탄생시킨 수도원 방문, 작지만 아기자기하게 예쁜 마을)
4. 랭스 (잔다르크 동상, 랭스 대성당, 샤갈의 모자이크, 레스토랑)랭스는 제법 큰도시지만 나머지 3군데는 작은 마을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요즘 파리에서 몇달째 햇빛을 본적이 없는 터라 날씨따라 저도 기분이 우중충해지고 있었는데, 다행히 샴페인에 딱 도착을 하니까 따다~~ 햇빛이 저희를 따뜻하게 맞이 해주었습니다.

프랑스에 오시는 많은 한국분들이 왜 프랑스 사람들은 이상하게 햇빛만 나타나면 웃도리 다 벗어던지고 잔디밭에 눕거나 노천카페에서 햇빛을 쬐냐고 물으시는데, 그건 그만큼 이곳에선 햇빛이 귀하기 때문이예요. 계속 읽기